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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마인크래프트 팁

[마인크래프트] 광산 수레 자동화

by ㅁㄱ 2020. 11. 24.

준비물 : 일반레일, 전동레일, 찍찍이 피스톤, 레드스톤 블록, 레드스톤 횃불, 호퍼, 상자, 레드스톤 비교기, 레드스톤 중계기

 

마인크래프트 수레 자동화

일단 물건을 받을 위치에 위의 이미지처럼 구성해야한다. (왼쪽 아래 호퍼는 호퍼가 아니라 유리여도 상관없다 돌을 올릴 경우 상자가 안 열리기 때문에 호퍼로 장식을 한 건데, 호퍼에 들어가는 철괴가 부담되면 유리로 해도 된다. 굳이 호퍼를 2단으로 쌓아야하는 이유는 왼쪽아래 부분에 호퍼 1개를 넣고 그 뒤에 돌 등으로 제작할 경우 상자가 또 안 열리기 때문에 3층으로 구성해야한다)

원리는

1. 레드스톤 횃불은 6면 전부로 신호를 전달하는데(윗부분으로도) 이를 이용해서 레드스톤 횃불로 윗블럭에 신호를 전달하고

2. 신호를 받은 찍찍이 피스톤이 레드스톤 블럭을 밀어냄으로 레드스톤 아래의 레일에 신호가 들어오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전동레일 위에 있던 상자가 담긴 수레는 앞으로 전진하게 된다.

3. 반대로 물건이 담긴 수레가 올 경우 호퍼는 물건을 아래로 내리게 되고 물건이 있는 호퍼는 신호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럴 경우 레드스톤 비교기가 켜지면서(레드스톤 횃불 2개가 뒤, 앞이 1개인데 레드스톤 비교기는 뒤, 측면에서 신호를 받고 신호를 받을 경우 비교기가 켜진다) 레드스톤 횃불에 신호가 들어간다.

레드스톤 횃불은 신호가 0일 경우 신호를 발생시키지만, 신호가 1 이상 들어오는 곳엔 오히려 신호가 꺼지기 때문이다.

즉 물건 담긴 수레가 오게되면 신호가 발생하게 되고 레드스톤 횃불이 꺼지고 레드스톤 횃불이 꺼지므로 찍찍이 피스톤도 신호가 꺼지고 레드스톤 블럭도 뒤로 땡겨지고 전동레일도 꺼진다. 물건이 다 내려갈 때까지.

4. 그리고 물건이 다 내려지면 신호가 0이 되고 비교기가 꺼지면서 횃불이 다시 정상 동작을 하고 수레가 출발한다. 

다만 이쁘게 하겠다고 신호가 오고가는 곳에 유리를 사용하게 되면, 유리는 상자가 열리는 블록이기 때문에 (일반 블럭과는 다른 성질이기 때문에) 레드스톤 횃불이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레드스톤 신호가 오고가는 곳에는 유리로 장식하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반대편은 물건을 넣을 쪽도 위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들면 된다. 다만 호퍼를 이용해서 상자로 템을 넣는 구성은 필요없어서 크기가 많이 줄어든다. 

마인크래프트 수레 자동화

원리는 위와 똑같은데 이건 횃불 위치가 특이하고 중계기도 사용한다. 

 

일단 비교기에 신호가 들어왔을 때 뒤의 횃불은 꺼지는 원리는 같다.

다만 호퍼에게 신호를 받는 비교기는 두 번째 칸에 설치되어 있고 밑의 레일에 개입하진 않는다. 

그런데 애초에 비교기가 켜졌을 때 레일이 꺼져야하므로 레드스톤 가루를 사용하면 오히려 레드스톤 비교기-> 레드스톤 가루->전동레일이 켜지면서 물건을 받지 못 하고 바로 출발해버린다.

즉 횃불을 이용해서 레일의 신호를 꺼야하는데, 이 때 비교기를 설치하지 않고 레드스톤 가루를 사용하면 비교기-레드스톤 가루-전동레일로 신호가 전해진다. 때문에 일방적으로 레드스톤 횃불에서의 (꺼진)신호만 받기 위해 중계기를 설치해서 신호를 단방향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레드스톤 횃불은 레드스톤 비교기의 신호를 받는 위치에 설치되고 레드스톤 횃불을 전하기 위해 레드스톤 가루로 회로를 그려야하는데, 그 때 비교기가 간섭하는 걸 막기위해 중계기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1번 이미지와 2번 이미지를 이어서 완성했을 경우 상자가 담긴 수레는 호퍼에 물건이 있을 때 멈추고, 반대로 물건이 없을 땐 출발하게 되면서 무한히 왔다갔다 하게 된다.

이걸로 완성, 이지만 이렇게 할 경우 계속 수레가 움직이게 되므로 시끄럽다.

그럼 레드스톤 횃불의 원리를 이용해서 전동레일을 끄면 된다.

 

물건을 보내는 쪽, 받는 쪽 상관없이 횃불에 신호를 전달하는 곳에 레버를 달아 레드스톤 횃불을 끄면 된다. 아까 말했다시피 레드스톤 횃불은 신호가 들어오면 오히려 꺼지는 성질을 가졌다. 

마인크래프트 수레 자동화

담는 쪽에 달아도 되고

마인크래프트 수레 자동화

받는 쪽에 달아도 된다. 

 

다만 두 곳에 전부 달 경우 반대편에 레버를 꺼놓고 가동하면 제대로 동작 안 하고 또 확인을 하러 가야하기 떄문에, 주로 사용하는 곳에 레버를 하나만 다는 걸 추천한다. 

이런 식으로 지하 거점과 위의 마을에 수레 자동화를 해두면 밑에서 조약돌, 돌 등과 같은 모아두면 나중에 쓸 일이 있는 템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둘 수 있고 나중에 지상에 올라왔을 때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만약 상자 1개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칸을 높이고 밑에 상자칸을 더 만들면 마지막 상자부터 차곡차곡 쌓인다.

그리고 가득 채운 상자 수레는 정말 무겁기 때문에 전동레일을 너무 띄엄띄엄 설치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다만 이렇게 구성할 경우, 필요한 게 비교기와 찍찍이 피스톤인데 찍찍이 피스톤은 슬라임을 잡아야해서 모으기가 조금 번거롭고, 비교기는 네더까지 가야하는데 네더까지 간 사람은 굳이 지하를 거점까지 파면서 팔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재료 때문에 이렇게 하기 어려울 경우 선로를 하나 만들고 반대편의 전동레일을 담는 곳에서 제어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레드스톤 중계기를 잔뜩 써서 긴 거리로 레드스톤 2중 회로를 구성해야해서 긴 거리엔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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