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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마인크래프트 일지26

[마인크래프트 일지] 정글마을 선착장 (3D 지도에선 남서쪽이 남쪽) 북동쪽(오른쪽)이 중심 마을이고 남서쪽(왼쪽)이 내가 터를 잡은 위치다. 원래는 중심 마을에 있었지만 홍대병 때문인지 혼자 떨어져서 있고 싶어서 멀리 떠나왔다. 리스폰 중심지에서 서쪽 4500블럭, 남쪽 3000블럭이다. 왕복이 어렵진 않다. 네더에 얼음길을 만들어놔서 거리는 2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여하튼 중심 마을엔 바다에 지어진 건축물이 없고 내 마을에만 있다. 좌측 기둥부터 등대, 집, 선착장(중앙엔 배)다. 등대는 엄청 높게 지었는데 이는 네더 포탈을 감추기 위함이다. 너무 크게 지어서 그닥이다. 유튜브에서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길이가 적당해서 예쁘다. 링크 걸고 싶은데 지금은 비공개 돌리셔서 링크를 못 걸겠다. 교야님이었던가.. 잘 기억이.. 배도 등대 영상 있.. 2021. 5. 6.
[마인크래프트 일지] 벌목장이 생긴 이유 서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당시엔 서버에 사람이 많았다. 그 땐 자동화도 적었고 수작업도 많고 집도 다들 없었어서 생각보다 나무 수요가 많았다. 다들 나무가 필요하면 당연히 멀리가기 귀찮으니까 근처에 있는 나무 막 베어갔는데 누가 나무 심어두면 자꾸 베고 캐러 오면 항상 나무가 없냐고 나무 적당히 베고 베었으면 심으라는 둥 되게 말이 많았었다. 자꾸 나무가 줄어들기만 하고 나무 베러가기 귀찮으니까 결국 자재 관리차원에서 아예 벌목장을 하나 만들고 나무를 잔뜩 심어두게 되었다. 결국 신경쓰지 않으면 다들 자원을 갉아먹기만 하고 다시 심어두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각성해야 한다. 식목일을 평일로 만들어버렸는데 이래서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나무심기 운동을 해야한다. .. 2021. 5. 5.
[마인크래프트 일지] 엔더행 고속철도 늪지대행 철로 밑에는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엔더포탈로 가는 철도인데 엄청나게 길다. 연두색 선은 늪지대행 철도고 빨간색 선이 엔더행 철도다. 늪지대행 철도의 4배 가까이 되는 길이다. 도대체 이걸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네더포탈 생기면서 사실상 폐쇄) 어쨌든 대단하게 잘 만들어두긴 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잘 닦인 철도가 하나 있다. 왼쪽의 공간은 빈 공간인데 돌아오는 길 아니었을까 싶다. 가는 길 만들고 현타와서 방치하지 않았을까. 길을 타고가면 엄청 길기도 긴데 폐광이나 던전을 잘 막아둔 게 인상적이다. 그리고 계속 가다보면 중간에 막힌 구간이 하나 있다. 근처에 스포너가 있는 듯 하던데 아마 스포너 작업용이었던 듯. 막힌 구간에서 하차하고 다음 구간에서 새로 타고 가면 끝까지 도달했을 때.. 2021. 5. 4.
[마인크래프트 일지] 늪지대행 고속철도 늪지대행 고속철도가 있는데 한 번 걸어서 구경간 게 전부였다. 직접 타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이번에 도시철도 사진을 찍은 김에 철도 시리즈를 올려야겠다 싶어 한 번 타봤다. 풍경을 만끽해주길 바란다. 철로가 외부에 있으니 진짜 기차풍경 같았다. 버튼을 달아둔 이유를 모르겠는데 엔더 철도와 연결할 생각 아니었을까 철로 초입부엔 마을 전경이 보인다. 여러 주택과 아파트, 탑 등. 조금 더 가니 호소이누도 보이고 여우가 사는 우리도 보인다. 조금 더 지나가니 내가 잔뜩 심어둔 정글 나무와 내가 박아둔 잭오랜턴들이 보인다. 더 이상 마을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나 돌아갈래!!! (영화 박하사탕) 그런데 조금 갔다 싶었더니 갑자기 철도가 더 움직이지 않는다. 뭐지? 완공된 철로가 아니었다.. 거의 다 도착하니 .. 2021. 5. 3.
[마인크래프트 일지] 카XX 도시철도 마을에 도시철도가 하나 있는데 카XX님이 만든 도시철도다. 당시 얼음길이 좋다는 말이 돌아서 철도 만들 필요 있냐 그러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완성하신 철도다. 마을에 철도가 세 종류가 있는데 마을 외부가 아니라 마을 내부 순환이 목적인 철도는 이 철도 하나 뿐이다. 빨간선은 완성된 선로 초록선은 미완성된 선로다. (말이 미완성이지 공사중단) CV 옆에 위치한 마을 중앙역이다. 처음의 이미지를 잘 보면 역 입구 앞에 베리와 표지판이 있다. 철도 개업 기념 화환. CV 점주님이 화환이랍시고 베리 하나와 표지판을 박아두고 갔다. 베리가 화환ㅋㅋㅋㅋ 마을 중앙역이라 양방향으로 선택해서 갈 수 있다. 하나는 주민마을(공장지구) 행이고 하나는 리스폰(카XX님 집) 행이다. 주민마을로 가면 입구부터 온갖.. 2021. 5. 2.
[마인크래프트 일지] 크리퍼 농장 공장지구 변두리엔 관제탑 같은 건축물이 하나 있다. 관제탑은 리젠하려고 올라가는 용도고 크리퍼 농장은 옆의 모래시계 모양의 건축물이다. 당연히 산업혁명맨이 만들었다. 파란 카펫은 슬라임 블럭 가리는 용도 관제탑에서 뛰어내릴 때 뎀감용이다. 취급 몬스터가 크리퍼다보니 잘못 폭발하면 조질 수가 있어서 경고 문구도 평소보다 강하게 적혀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인데 크리퍼가 저기 용암으로 와서 데미지를 받아 죽는 원리다. 크리퍼 농장은 낙하 형식도 많은데 어떤 장점 때문에 이 방법을 택했는진 잘 모르겠다.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공장 천장을 뜯어봐야 아는데 크리퍼 농장이라 터져서 조조될까봐 건들진 못 하겠다. 조심스레 상자에서 화약만 빼가야 한다. 하늘의 관제탑 쪽에는 별 거 없다. 올라오는 입구가 전부인.. 2021. 5. 1.
[마인크래프트 일지] 번지점프 기구 호소이누 동네에 번지점프대가 있다. 피라미드 만든 분들이 만들었다. 신호기 빛 말고 왼쪽에 길게 솟은 물엘베가 번지점프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다. 입구에 사용설명서가 있다. 서쪽을 바라보고 W키를 꾹 누른 채 물 빠져나온 직후 컨크롤 키 꾹 한 마디로 물에서 튀어나오자마자 서쪽으로 뛰면 된다는 듯. "본 기구 이용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읍니다." 번지점프대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인명사고가 나는 걸 많이 봤기 때문에 나도 인챈트 잔뜩 하고 레벨을 0으로 만들고 왔다. (레벨이 없어 레벨 표시가 안 되는 중) 위로 올라가면 특별한 번지대는 없고 유리로만 되어있다. 놀랍게도 사용법 미숙으로 사망 다시 재도전 (영상) 슬라임 블럭을 타면 데미지를 안 입고 많이 튀어오르기 때문에 다음 블럭으로 오를 수 있다. 위.. 2021. 4. 30.
[마인크래프트 일지] 자동화 농장 (자동수확 농장) CV 편의점 옆엔 농장이 하나 있는데 마을 주민 아무나 써도 되는 자동화 농장이다. 심는 건 수동이지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수확된다. 딱히 사연은 없지만 스샷을 찍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서 한 번 올려보고 싶었다. 오른쪽의 농장 옆 버튼을 누르면 레드스톤을 따라 피스톤에 신호가 가고 피스톤에 신호가 도달하면 피스톤이 블럭을 밀어올려지고 블럭 위의 물블럭도 밀어올려지면서 물이 흐르며 수확한다. 물 블럭은 최대 8칸까지 흐르는데 8칸째에서 아래 블럭으로 내려가면 다시 8블럭 동안 내려갈 수 있다. 7칸 나눠두면 계속 내려갈 수 있다. 그래도 수확을 다 하고나면 일일이 심어야 한다. 심는 거 자체는 안 귀찮은데 실수로 밟아 흙으로 변하면 귀찮아진다. 2021. 4. 29.
[마인크래프트 일지] 몬스터 타워의 흔적 예전에 마을 공식(?) 흉물이 있었다. 흉물이라고 하면 미안한데 당시엔 정말 흉물이었다. 위 조감도는 예전 조감도인데 최근 조감도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몇 가지가 많이 다르다. 그 중에서 가장 눈예 띄는 건 마을 중앙에 위치한 몬스터 타워다. 벽돌을 전혀 통일하지 않아서 진짜 없어보이게 지어놨는데 마을 중앙에 떡하니 위치하고 그 위에는 잡다한 블럭으로 몬스터 리젠 공간을 만들어놨다. 블럭만 통일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정말 목적에만 충실하고 디자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몬스터 타워도 잘 사용하지 않게 되고 너무 막 지었다는 이유로 대장님에게 철거 권고를 받았는데 철거를 미루고 미루다가 내가 할 일 없을 때 심심해서 철거를 대신 해줬다. 그런데 철거를 하려고 올라가니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도 없고 리젠 방으.. 2021. 4. 28.
[마인크래프트 일지] 멈춰버린 대나무 공장 대나무 자동화 공장이 하나 있다. 이 서버의 공장 대부분은 산업혁명맨의 집터에 있고 대나무 공장도 거기에 있다. 산업혁명맨도 이젠 접속하지 않는데 그가 만들어둔 공장은 그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그런데 얼마 전 공장을 지나는 중에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대나무가 짧아야 하는데 대나무가 전부 끝까지 잘 자라버렸다. 공장이 고장났구나. (아무도 안 건드렸는데 왜?) 혼자 고쳐볼까 싶었는데 나는 엔지니어가 아니고 어떤 식으로 설계 했는지 몰라 고칠 수가 없었다. 다른 공장은 여전히 잘 돌아가지만 나중에 이 공장처럼 고장나면 그 때도 고칠 수 없을 텐데 대나무야 필요없어서 괜찮아도 철 공장이나 클리퍼 농장이 고장나면 와서 고쳐달라고 부탁해야겠구나 기술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새삼스레 깨달았다. 회사가 마음에 들지 .. 2021. 4. 27.
[마인크래프트 일지] 방치된 공사 중단 아파트 임대 아파트가 완공되고 분양된 뒤 경쟁 건설사의 사장이 더 큰 민간 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건설사 사장은 슬라임 블럭과 비계를 설치하고 자재 작업을 잔뜩 하면서 2층까지 작업을 했는데 어느 순간 흥미가 떨어졌는지 더 이상 서버에 접속하지 않고 버튜버를 보면서 메이플하기 바빴다. 결국 공사는 중단되고 몇 달 넘게 방치되고 있다. 고급 아파트를 표방했기 때문에 외벽을 전부 콘크리트로 지었다. 노란 콘크리트와 하얀 콘크리트. 들어간 자갈과 모래만 해도 엄청나다. 건설 사무소로 사용하던 1층은 내부 벽재를 만들기 위한 화로와 자재가 들어있는 상자로 가득하다. 하지만 랜턴이 불을 밝혀주는 1층과 달리 2층은 어두컴컴하고 내가 시야 작업을 하기 전까진 좀비, 스켈레톤 등의 몹도 나왔었다. 이 상태로 오랜기간 .. 2021. 4. 26.
[마인크래프트 일지] 임대 아파트 엄청 예전에 임대 라는 글자를 붙여둔 주택이 있었다. 꽤 컸고 중심지에 있어 눈에 확 띄는 건축물이었다. 하얀 네모로 대충 만든 듯한 느낌과 임대라고 막 쓴 듯한 글자 때문에 배경에 녹아들지 못 해 더 눈에 띄었었다. 서버가 소강기에 접어들고 활성 유저가 줄어갈 때 임대 아파트 오너도 잘 오지 않았는데 임대 "아파트" 였으니까 진짜 아파트를 만들고 싶어 주인에게 부지를 써도 되냐 물어보고 철거를 진행하고 새로운 아파트를 지었다. 아래는 당시 작업 상황이다. 작업 중인 이미지는 이게 마지막이다. 마을 조감도 뒤 찍힌 4층 사진이 마지막이고 이 뒤로 금세 완성해버려서 중간 작업 사진이 더 없다. 조감도 참고로 연두색 마크는 휴먼시아 마크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 측면 사진 현관 사진 원래는 오른쪽 상단의 표지.. 2021. 4. 22.
[마인크래프트 일지] 멀티서버 포탈 대장님 서버는 멀티 서버로 돌아간다. 맨 처음 만들었던 메인 서버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자원 서버 자원서버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지하 상황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붉은 테두리 안의 파란(지하) 부분 고양이 스크래쳐마냥 양봉 판때기마냥 길게 파져있다. 전부 다이아 채굴 때문에 파낸 흔적이다. 우리 서버는 1.16.3 버전이고 (1.17 후엔 바뀔 수 있으니 언급) 다이아는 한 청크에 한 광맥이 나온다. 때문에 한 줄 파고 두 줄 띄우고 한 줄 파고 두 줄 띄우는 방식이 좋은데 이 방법으로 지하를 다 거덜낸 상태다. 조금 떨어진 지역에 가서 파도 되지만 홀로라이브 마크 서버에서 지역을 넘어가면 서버가 바뀌는 걸 본 대장님이 이런저런 이유와 함께 만들었다. 정글 바이옴이 너무 멀다는 이유도.. 2021. 4. 21.
[마인크래프트 일지] 카페 스텔라 (물약 자동화 공장) 위 이미지는 농담이고 산업혁명맨이 남긴 마지막 유산이 있는데 물약 자동화 공장이다. 직접 양조기를 돌려도 거의 차이 없지만 재료까지 다 수급해놓고 만든 구조물이라 물약을 수급하기 생각보다 편하다. (내가 재료를 안 구해도 되니까) 모든 물약을 자판기처럼 쉽게 얻을 수 있다. 원리는 잘 모르겠다. 봐도 잘 모르겠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예를 들어 수중 호흡의 물약을 만드려면 레드스톤, 복어, 물병, 네더사마귀가 필요하다. 순서는 물병 + 네더 사마귀 => 어색한 물약 어색한 물약 + 복어 => 수중 호흡의 물약 (3분) 수중 호흡의 물약 + 레드스톤 => 8분으로 증가 이런 식이다. 위 자판기에서 물약을 뽑으려면 왼쪽 옵션(?)에서 8분 짜리를 뽑기 위해 레드스톤 레버를 내리고 메인 옵션(?)에서 복어.. 2021. 4. 19.
[마인크래프트 일지] 가디언 농장 (수선, 수리 공장) 마을 북서쪽 꽤 멀리 떨어진 지점에 (입체 지도는 우상단이 북쪽이다) 가디언 농장이 있다. 이거도 산업혁명의 그 분이 만들었다. 등대처럼 솟아있다. 아래는 가디언을 끌어올리는 공간 중앙 위의 한 층이 가디언을 잡는 공간이다 중앙을 확대해보면 좁은 공간에 이거저거 다 꾸겨넣어놨다. 가디언은 반사뎀이 있다보니 잡는 과정에서 피가 많이 닳아 가디언에게 얻은 생대구를 구울 화로와 체력을 채워주는 신호기가 있다. 처음엔 잡는 공간과 템을 회수하는 장치만 있었는데 다들 수리할 때 자주 사용하다보니 신호기도 만들어지고 변하게 됐다. 화로 공간은 원래 화로만 4개 있었는데 내가 사용하기 불편하고 생대구가 너무 남아 돌아서 얼마 전에 호퍼랑 상자를 추가해놨다. 가디언이 날뛰고 있다. 가까이 붙어 칼질 1번이면 다 죽는데.. 2021. 4. 19.
[마인크래프트 일지] 드라운드 농장 (삼지창 파밍 농장) 마을에 천공의 섬이 하나 있다. 삼지창을 얻기 위한 드라운드 농장이다.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분이 만들었다. 웬 산업혁명이냐 싶겠지만 서버 초기엔 다들 다이아 캐러 다니고 자기 작품 만드느라 바빠 자동화에 무관심했는데 혼자 여러 자동화 공장을 다 만든 분이 있었다. 사실상 산업혁명이다. 드라운드 농장은 Y좌표 200보다 높은 곳에 있고 삼지창은 지상에서 수령할 수 있어서 굳이 올라가볼 일이 없었다. 생산물만 주면 되지, 굳이 궁금할 필요가 있나? 근데 이번에 궁금해서 한 번 가봤다. 위에서 드라운드가 떨어지고 물길 따라 구석으로 떠내려간 뒤 배수로 같은 곳으로 떨어진다. 무슨 구성인지 잘 모르겠어서 드라운드가 만들어지는 위로 가봤다. 드라운드가 나를 열렬히 환영해준다. 데미지가 은근히 아파 다시 나왔고 이.. 2021. 4. 17.
[마인크래프트 일지] 코로네의 호소이누 마을을 보면 그 어떤 건축물보다 눈에 띄는 건축물이 있다. 거멓고 허연 머쉬룸 몬스터처럼 생긴 캐릭터 모 님의 집터에 있는 건축물인데 이 건축물은 이 서버에만 있는 게 아니라 작년에 버튜버를 보던 사람이 있는 서버엔 꼭 저 구조물이 하나씩 있다. 거의 교양 수준 저 캐릭터의 이름은 호소이누다. 스누피가 아니다. 호소이누가 뭔가요? 묻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나름 유명한(?) 캐릭터인데도 호소이누라고 검색해봐도 결과가 적으니 모를 수도 있다. 호소이누는 코로네 이모의 멍뭉이 이름이다. 위 이미지에 있는 귀여운 멍뭉이가 이 캐릭터다. ? 진짜다. 귀여운 강아지를 왜 이렇게 만드셨나요? 왜 강철의 연금술사의 키메라처럼 만드셨나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기괴한 게 만든 게 아니고, 있는 그대.. 2021. 4. 16.
[마인크래프트 일지] CU 편의점 마을에 CU 편의점이 하나 있다. 점주 말로는 CU가 아니라 CV 라고 한다. (CV, 캐릭터 보이스 => 성우) ? 아틔싀도 좋아하는 미나세 이노리 처음엔 게스트하우스였는데 내가 마을에 아파트를 지은 뒤 몇 가지의 현대식 건물이 생겨나면서 같이 생겨난 건물이다. 생각보다 꽤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아무리봐도 CV가 아니라 CU인데 점주 말로는 CV라고 하니 CV라고 믿어주자. 편의점 앞 테이블까지 넣어 정말 그럴듯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카운터가 보인다 카운터도 테이블처럼 꽤 그럴듯해서 처음에 봤을 땐 살짝 감탄했다. 내부는 적당히 평범한데 마지막 이미지의 상자에 사연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시절부터 쓰던 상자들이라 게스트하우스에 방치되던 템 그대로 가져왔다. 철곡괭이 마크의 오른쪽 상자에 다..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