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겜이라고 불리는 데스 스트랜딩을 플레이하다보면 기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플레이어는 퀘스트의 필요에 따라 화물을 운반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퀘스트를 미루면서까지 공용화물함을 뒤져가면서 택배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뮬은 택배질에 집착을 하면서 포터였던 자가 남의 화물을 빼앗으면서 배달하는 배달집착증을 가진 불쌍한 친구들이다. 성가신 몹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자신도 뮬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남의 화물을 뺏지 않았을 뿐 만약 멀티플레이었다면 남의 화물을 몇 번이나 뺏고도 남았을지도 모른다.
절대 과한 설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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